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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 홍보방안”
2011년 05월 15일 (일) 17:08:18 이제영 교수(광고홍보학과) kdunp@hanmail.net

  

“관동대 홍보방안”

 

 몇 년 전부터 한국의 대학들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 위기는 대학의 공급과잉에서 비롯되었다. 수요자 입시생은 정체 혹은 줄어들고 있는데, 대학은 계속 증가해 왔기 때문이다. 90년대 이후 대학설립 규제완화로 인한 신설대학 난립, 2000년대 들어서서는 글로벌화라는 미명하에 외국대학에 대한 전면개방이 허용되면서 이러한 위기상황은 향후 1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어교육 중요성 인식과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등을 통한 대졸자의 취업난, 국내 대학교육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인해 외국유학과 외국대학의 개방이 확대되면서 국내 수도권 및 지방대학은 약육강식의 사회로 바뀐 듯한 느낌이다. 우리 대학도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열외일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중요해진 분야가 생겨났다. 대학홍보이다. 대학홍보는 대학이 관계된 소비자들(입시고교생, 학부모)과의 호혜적 관계를 확인, 수립, 유지하기 위해서 그 대학의 목적이나 방침, 활동 등에 관한 각종 정보를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의사소통 장치이다. 곧 있을 입시홍보는 대학들에게 또 한 번의 홍역으로 다가오겠지만, 이제 대학홍보는 젊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트렌드를 잘 파악하여 그들에게 알맞은 홍보수단과 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에 익숙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홍보전략은 당연히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이다.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미디어를 대표하는 스마트폰을 통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잠재 지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캐릭터 제작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리려 할 때는 상투적인 문구나 내용 보다는 대학의 친근한 캐릭터 홍보물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마케팅적 관점에서 보면, 소비자는 자신이 인지하고 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품에 관대한 경향이 있다. 입시고교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는 차별화된 캐릭터가 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관동대 이미지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끌어낼 수 있다.

우리 관동대학교를 하나의 상품으로 본다면, 홍보 전략은 마케팅이며, 마케팅은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충족시켜 주는 일이라고 할 때, 우리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캐릭터홍보 전략은 우리의 소비자들이 우리 대학을 선택하게 하는데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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