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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미투데이 열풍
짧지만 강한 커뮤니케이션
2009년 10월 11일 (일) 20:17:52 이진아 기자 hot535@hanmail.net
 
   

  요즘 최고의 트렌드 서비스는 트위터와 미투데이다. 블로그나 미니홈피와는 다르게 큰 고민 없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트위터는 사용자들이 짧은 메시지로 온종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자들이 게재하는 단문 메시지가 바로 트위트이다. 사용자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트위트를 입력해 트위터 서버로 보낸다. 트위터 서버는 전송받은 트위트를 다른 사용자들의 리스트에 연결한다. 이 리스트는 전송자의 트위트 수신을 신청한 팔로어들의 명단이다. 그리고 트위트는 팔로어들의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로 보내지거나 개인용 컴퓨터의 인스턴트 메시지로 보내진다. 트위트를 통해 농담에서부터 뉴스 또는 저녁식사 계획까지 그 어떤 내용도 나눌 수 있지만, 메시지 길이는 알파벳 140자를 넘을 수 없다. 

  미투테이는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형식을 따지지 않는 아주 짧은 글들이 주로 올라오고, 이런 글들에 대해 미투(metoo)를 눌러 동감함을 나타내거나 댓글을 추가함으로써 활발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진다. 소소한 일들을 통해 소통하므로 회원 간 관계를 상당히 쉽게 맺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고 미투를 눌러 동감을 나타내는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순함 그리고 개방성에 있다. 여기에 하나를 더 하자면 빠른 전파력이다.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아주 단순하다. 대화 상대가 접속한 상태일 때만 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메신저와 달리 언제 어느 때라도 자신의 소식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블로그처럼 고심하며 장문의 글을 쓸 필요가 없다.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듯 140자~150자 이내의 짧은 글만 써서 보내면 된다. 또한, 그 접근방법도 쉽다.

 하지만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다른 서비스들보다 즉흥적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블로그 등의 서비스에서 글을 올리는 것은 많은 시간 공을 들여 글을 올리기 때문에 스스로 수정과 검열을 하게 되지만 이들 서비스는 140자 내외로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문제가 될 만한 글을 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이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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