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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크리스마스 씰 사고 결핵퇴치기금 모금하자!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아시나요?
2018년 12월 03일 (월) 13:43:46 서희수 기자 happy761@cku.ac.kr

누구나 학창시절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크리스마스 씰을 구매하라고 칠판에 붙여져 있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크리스마스 씰이 결핵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하는 증표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는가?

대한결핵협회에서는 협회가 창립된 1953년부터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며 국내외 결핵퇴치 기금을 모으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 퇴치 기금은 취약계층의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 ‘Be a Friend,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이 된 DMZ에 사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일러스트 작가 권소현이 동화적인 스토리를 더해 완성했다. 디자인 소개에서는 흔히 DMZ라고 불리는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씩 펼쳐진 비무장지대는 한국전쟁, 이산가족 등 이념대립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상징하지만, 자세히 보면 수달, 반달가슴곰, 산양 등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이 우리 인간과는 다르게 서로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들에게 관심과 보호, 그리고 공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리고 있다.

올해 씰을 디자인한 권소현 작가는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동물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밝은 에너지처럼, 모금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보기만 해도 슬며시 웃음 짓게 되는 크리스마스 씰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전국 우체국 창구 및 크리스마스 씰 온라인 쇼핑몰(loveseal.knta.or.kr),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각 학교와 직장 내 우편모금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는 모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씰 이외에도 그린 씰(북마크 2/ 2)을 비롯해 엽서, 퍼즐, 키링, 머그컵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goods)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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