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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퇴학 절차 진행
2018년 12월 03일 (월) 13:24:41 김다빛 수습기자 kim_dbdb@cku.ac.kr

올해 7월에 숙명여고 문제유출 의혹을 제기한 민원글로 인해 밝혀진 쌍둥이 자매의 사건이 지난 12일 경찰 수사 발표로 74일 만에 마무리되었다. 이 사건이 드러난 계기는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쌍둥이 자매가 짧은 시간 안에 성적이 급격하게 상승해 전교 1등을 하자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후 교무부장인 자매의 아버지가 시험 문항을 검토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사건이 더욱 불거졌다.

서울시교육청이 특별감사에서 물증을 찾지 못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였고, 수사 결과 시험지와 포스티잇에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기재된 정답표가 발견됐다. 자매는 채점을 위해 적은 것이라 진술했으나 경찰은 커닝페이퍼로 판단하였다. 결정적으로 쌍둥이 동생의 복원한 핸드폰에서 시험 전에 촬영된 영어 서술형 문제의 정답이 발견됐다.

쌍둥이 자매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자퇴 신청을 했다. 그 이유는 자퇴를 할 시 자퇴 직전까지 받은 성적으로 다른 학교에 편입이 가능하고 등수의 변화가 없는 반면에, 퇴학을 당하게 되면 성적은 모두 0점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숙명여고 측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자매의 자퇴를 보류했다. 숙명여고 측은 경찰 수사 발표 이후 쌍둥이 자매의 성적을 0점으로 처리하고 퇴학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학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머물 수 없는 고교상피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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