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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알쓸필지’(알아두면 쓸모 있고 필요한 지식들)
2018년 12월 03일 (월) 12:57:58 김경세 기자 / 박소희 기자 rudtpdi@cku.ac.kr / dnjstnddldpd@cku.ac.kr

   우리대학 신입생은 물론 조금 의젓해 보이는 재학생까지도 학교생활 중에서 수많은 고민에 빠진다. 어떻게 해야 학업을 잘할 수 있을까, 어떤 동아리를 들어가야 내게 유익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어떤 경험을 쌓을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우리대학 주변에는 어떤 자취방들이 있을까, 취업 전에 자격증 말고도 공모전 등 전공과 관련된 실무능력을 보여주는 여러 경험이 필요한데 그런 것은 어디서 찾아봐야 할까 등의 생각이 머리를 아프게 한다. 그런 교우들에게 방향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실무경험과 학점 둘 다 잡는 일거양득 IPP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 사업)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 공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모델이다.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이수함으로써, 학우들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IPP 학기 운영방안은 A트랙과 B트랙으로 구분된다. A트랙은 2학기와 겨울방학, B트랙은 1학기와 여름방학으로 나눠 연간 150여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활동 시기는 정규학기 3~6월과 9~12, 방학(계절학기) 7~8월과 1~2월이다. 모집공고는 활동시기 1개월~2개월 전부터 공개하기 때문에 학교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IPP 참여자에 대한 혜택으로는 실습학생 신분으로 상해보험에 가입이 되고, 실습 종료 후 기업과 참여 학생이 원할 경우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학생은 IPP 설명회에 참석해 신청서 및 이력서를 작성해 접수하고 실습생으로 선발되면 실습보고서에 해당하는 출근부, 실습보고서를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실습기간 1개월 당 3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실습 임금으로는 학기 중에 월 40만 원, 방학 기간에는 월 60만 원이 지급된다.

2019년도부터는 공학, 경상, 관광 분야만 모집한 올해와 다르게 전학과 학우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우리대학에서는 실습생 설명회 등 IPP 참여를 유치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학우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당신의 방학을 풍성하게 해 줄 계절학기

 

계절학기는 방학 중 3주간 15일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정규학기와는 다르게 주중에 모두 수업을 나가야 한다. 교육심리를 듣는다고 했을 때, 시간이 수요일 13:00~15:00라면 정규학기는 수요일에만 나가면 되지만 계절학기는 월~13:00~15:00 모두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설과목으로는 주로 교양, 교직, 전공 순으로 열린다. 전공은 1~2개 정도로 거의 열리지 않는다. 신청금액은 1학점 당 65,000원으로 최대 9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재학생으로 로그인을 해 계절학기 수강 신청으로 들어가면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 및 변경 기간 내에 종합정보시스템에 들어가 학적 관리에서 계절학기 수강료를 클릭 후 가상계좌를 확인하고 신청과목만큼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계절학기 신청은 대개 종강 한 달 전부터 종강하는 달의 첫 번째 주까지 받는다.

복수전공, 취업 준비, 조기 졸업 등의 이유로 이미 계절학기를 수강했거나, 수업을 들어볼까 고민하는 학우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행, 자격증 준비, 사회봉사 등의 별도 자기계획이 없다면 한 번쯤 계절학기를 들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나는 너를 알고 있다, 핵심역량 분석 프로그램 베루미

 

우리대학 역량분석 프로그램 베루미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교내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통로로 이용되면서 알려졌다. 교내 비교과뿐만 아니라 교외 비교과 활동 및 장학금 조회, 개인 경력개발, 현장 체험 학습, 교과 활동 수강 이력 등을 통해 도덕적 역량, 전공직무 능력, 자기계발 능력, 대인관계 능력 등에서 자신이 얼마나 성취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교과 활동 수강 이력에는 성찰 기능이 있어 자신이 돌아보면서 취약했던 부분과 강점이 있었던 측면을 파악해 피드-백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탑재했다. 교내 비교과 부분에는 비교과 프로그램별로 성취할 수 있는 역량을 표기해 학생 스스로 어떤 역량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부족한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할지 알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e-포트폴리오나의 목표관리자기분석(SWOT)취업목표 설정취업 세부 목표설정로드맵 조회상담 성찰 관리 등의 목록을 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 설계에 맞게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WOT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의 각각의 앞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내부의 총체적인 강점과 약점 및 나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의 위협요소를 파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외에도 베루미에 관리한 자신의 정보를 통해 상담 또는 종합성찰 관리를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더 세밀하게 자신의 역량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역량관리 및 계발에 큰 진전이 되리라 생각한다. 베루미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우리대학 측의 많은 홍보가 이루어지고 그와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이 개최돼 학우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공부하면서 장학금도 받는 일석이조 튜터링

우리대학에는 선후배와 공부하면서 장학금도 받을 수 있는 튜터링 프로그램이 있다. 특정 학문 분야 또는 교과목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튜터가 학습 도움이 필요한 튜티를 지도하여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효율적인 튜터링 팀 운영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튜터링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참여 신청서, 참여 확인서, 학습계획서 등 튜터의 능력을 인정할 만한 자료가 필요하다.

운영 원칙으로는 튜터링 팀은 튜터 1명과 튜티 4~6명 이내로 구성한다. 튜터와 튜티는 1팀만 운영, 활동 가능하며, 튜터는 튜티로 활동할 수 없다. 학습활동은 1회당 최대 2시간까지 인정하며 주2회까지 가능하고, 반드시 학습 가능한 일정을 계획하여 신청해야한다. 불가피한 사정 시 학습장소를 변경할 경우 학습일정 변경신청서 작성 후 교수학습개발센터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변경할 학습 당일 3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튜터링의 종류로는 첫 번째로, 동일 전공 소속 학생들끼리 팀을 이루어 전공과목을 학습하는 프로 튜터링이 있다. 두 번째로, 취업역량(자격증, 어학 등)에 도움을 위한 학습을 하는 진로 튜터링이 있다. 세 번째로,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한국문화의 이해, 한국어능력, 다양한 언어능력 배양 등을 위한 학습을 하는 글로벌 튜터링이 있다. 마지막으로 peer튜터링이 있다. peer튜터링은 동일 과목을 수강 중인 학생들끼리 팀을 이루어 학습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튜터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튜터가 학습이 필요한 튜티의 부족한 영역에 대하여 지도하여 학습하는 과정에서 튜터의 리더십역량과 튜티의 학습역량 향상되는 서로의 능력 강화를 기대해 본다.

끼 있는 사람 모여라, 우리대학 이색동아리

대학 생활을 알차게 꾸려줄 우리대학 동아리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Sus4가 있다. 써스포는 교내외 버스킹을 하는 동아리로, 2회 연습하며 특정 악기에 제약받지 않는 동아리이다. 또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추구하며 자유로운 분위기로 버스킹 시 언제든지 장비 제공을 해준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kusus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이색 동아리 도라도가 있다. 도라도는 스킨스쿠버 동아리로 푸른 동해바다를 탐험하는 동아리이다. 도라도는 많은 분들이 수영을 못한다고 동아리 가입을 주저하시지만,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면 물에서도 자연스레 몸이 떠올라 어려움 없이 마음껏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며 홍보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여행 동아리 YOLO가 있다. YOLO는 여행을 통해 타학과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고, 여럿이 여행을 가는 만큼 비용면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인생은 단 한 번! YOLO의 뜻처럼 지금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할 가치가 있다. YOLO와 함께 학우 여러분의 학창시절을 추억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

 

종강 후를 알차게! 해외여행

종강 후 방학기간을 행복하게 해줄 해외여행 팁을 소개한다. 우선 항공권은 여행 직전 구매보다 몇 달 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함으로 가고 싶은 곳을 조사해 미리 예매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성수기를 피해 비슷한 시기에 다녀와야 한다. 여행 희망 국가지역의 축제와 겹칠 경우 항공권은 2~3배 차이가 나게 된다. 비행기 항공권 가격을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는 스카이 스캐너가 있다. 스카이 스캐너를 활용하면 날짜별 항공권의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최저가, 경유 유무, 항공사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항공권을 구매하였다면 숙소를 예약해야한다. 숙소를 예약하는 추천 사이트로는 호텔스 컴바인, 에어비앤비가 있다. 호텔스 컴바인은 최저가 호텔부터 시작해서 여러 등급의 호텔을 조건검색으로 원하는 가격대를 추천해준다. 에어비앤비는 집주인이 자신의 집을 사이트에 올려 단기, 장기임대를 해주는 사이트로 현지 가정집을 체험하기에 좋다. 또한, 호텔보다 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집이라 생필품 등이 갖춰져 있어 밤에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요리를 해먹을 수도 있어 편리하다. 숙소를 잡을 때는 번화가 주변으로 잡는 것이 기본적이다. 일본의 경우 교통비가 매우 비싸 번화가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걸어 다니며 여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걸어 다니면서 여행하는 것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숨겨진 맛집을 찾는 등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숙소를 잡았다면 구글 계정을 통해 여행 지도를 만든다. 구글 지도를 활용하면 현지에서도 내가 작성한 코스로 어디든 길을 잃지 않고 갈 수 있어 패키지여행이 아니라도 자신이 혼자 여행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종강 후 여행을 통해 학우들이 다음 학기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을 얻어 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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