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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구역 무료 와이파이 확대 양날의 검, 보안 의혹 제기
2018년 11월 05일 (월) 12:26:10 김경세 기자 rudtpdi@cku.ac.kr
   

강릉시는 지난 18“KTX 강릉선 개통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늘어난 관광객들에게 정보 접근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강릉시는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강릉역 인근을 비롯하여 종합경기장, 시립미술관 등에 무선접속장치(AP) 20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강릉시 무료 와이파이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시내버스 120BIS 정류장 67오성학교 삼거리 및 대학로 등의 인구밀집 지역 28곳이 해당된다.

공공구역 무료 와이파이의 확대는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보안에 대한 위험이 제기된다. 해커들은 공공구역의 와이파이 상당수가 오픈소스 공유기를 사용한다는 점과 펌웨어에 대한 업데이트가 소홀하다는 것을 악용하고 있다. 펌웨어는 하드웨어 장비의 기본 기능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하는데, IoT 장비와 기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장비의 핵심이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말한다. 공유기는 IoT 장비의 핵심으로 다수 IoT 장비는 공유기를 통해 데이터와 정보 전송이 이루어진다.

, 공유기의 해킹은 펌웨어는 물론 나아가 IoT 장비를 마비시켜 버린다. 미국 소비자협회의 <securing IoT Devices: How safe Is Your Wi-Fi: Router> 보고서에 따르면 14개 브랜드의 186개 주요 공유기에 대해 ‘clarity’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삽입된 펌웨어를 스캔한 결과 약 83%가 보안결함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미국 IT 회사에서 제공한 ‘2017 사이버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까지 공유기의 보안 위험에 따른 전 세계 경제적 피해가 매년 6조 달러로 집계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명절에는 기차역, 휴게소 등의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핸드폰 운영체제(OS)를 업데이트 시켜주는 것은 물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시간 감시 기능을 켜두고 공공구역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경우에는 금융거래 등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지자체를 포함한 와이파이 설치자는 지속적인 공유기 점검을 통해 보안을 확대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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