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 11. 5 월 13:45
학위수여식,
   
> 뉴스 > 대학
     
서울과기대 교수인 아버지 수업 듣고 A+ 받은 아들
2018년 11월 05일 (월) 12:19:04 박소희 기자 dnjstnddldpd@cku.ac.kr
   

지난 21, 서울과기대 교수인 아버지 수업을 매 학기 듣고 ‘A+’ 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아들이 성적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학교 입학관리처는 자녀가 같은 학교에 있으면 신고하라고 했지만 A교수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은 아들 이 모 씨가 성적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았고, 아버지가 지도교수였던 학과 작품 전시회에서 두 차례 입상하며 사업단 장학금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아들 이 씨는 20151학기에 아버지 수업 두 개를 듣고 A+를 받아 4.5점 만점에 4.14의 학점으로 성적장학금 277만 원을 받았고, 조별 작품 전시회에서 두 번 입상하며 자기 몫으로 6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의원은 서울과기대 A교수 아들 이 씨가 2014년 편입해 2015년까지 매학기 두 과목씩 아버지 강의 8과목을 듣고 A교수는 아들에게 모든 과목에서 A+를 줬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타 교수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자 아버지 수업을 재수강해 A+를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이 씨가 그 외에 A+를 받은 과목은 주로 일본어,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 교양과목이었다. 아들이 편입하기 전까지 평균 매학기 3과목 이하를 강의하던 A교수는 아들이 편입하자 강의를 5~6개로 늘렸고 아들이 졸업하자 다시 두 개 이하의 강의로 줄인 사실도 탄로났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현장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과기대 한 직원의 자녀 3명이 모두 이 대학 또는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일하며 채용과정에 문제점이 드러나 자체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교육의 공정성을 훼손시킨 위중한 사건으로 바로 현장실태조사에 착수한다위법·부당한 사실이 드러나면 교직원 등 관련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가톨릭관대신문(http://news.cku.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210-701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내곡동) | 전화 : 033)649-78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천명훈
Copyright 2008 가톨릭관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kun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