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 10. 6 토 00:31
학위수여식,
   
> 뉴스 > 문화
     
바닷가에서 커피 한잔으로 즐기는 여유
2018년 10월 06일 (토) 00:29:35 민영기 기자 jim7589@cku.ac.kr
   

바닷길을 걸으며 커피의 낭만을 즐겨보자!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10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강릉의료원 옆에 위치한 명주예술마당에서 개최된다. 그런데 강릉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해졌다. 그 숨겨진 뜻을 알아보자.

강릉커피축제는 200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축제다. 그만큼 강릉의 커피는 다른 곳에 비해 특별한 맛이 있다고 한다. 강릉과 커피는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커피도 의 일종이라고 보면 강릉의 차의 역사는 다른 곳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신라시대의 차문화유적지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강릉은 신라시대부터 차로 유명한 곳이었다. 특히 남항진 남쪽 방향(현재 공군18전투비행장)한송정이란 정자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신라 화랑들이 차를 달여 마신 다구(茶具)’가 현재까지 남아있다. 또한 경포대를 비롯한 곳곳에서 차를 달여 마셨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렇다면 왜 강릉은 천 년 전부터 차로 유명한 지역으로 회자될까? 바로 백두대간 심산유곡에서 흘러내리는 석간수의 특별한 물맛이 있었기 때문이다. 똑같은 음식과 재료를 사용해도 다른 지역에서 만들면 맛이 달라진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같은 손맛이라도 물맛이 차의 맛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강릉커피가 특별한 맛을 내는 이유 중 하나로 물맛의 비밀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강릉커피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한층 성장하고 있다. 커피 부스에서는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축제장 방문 시에는 개인 컵을 가져오길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론 100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 강릉의 다양한 커피명소를 찾아가는 기록랠리, 커피벨트 국가 대사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그밖에 다양한 커피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선선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강릉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 될 것만 같다. 강릉커피축제에 대한 이 같은 배경지식을 숙지하고 강릉커피축제에 참여한다면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가톨릭관대신문(http://news.cku.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210-701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내곡동) | 전화 : 033)649-78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천명훈
Copyright 2008 가톨릭관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kun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