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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설립
2018년 10월 06일 (토) 00:02:45 이광훈 기자 q_q6611@cku.ac.kr
   

강원도 강릉시에 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설립된다. 센터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방지와 현장지휘체계 강화를 위한 전국 최초 산불협업 기관이다. 강원도는 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7억 원을 확보, 센터 준공에 앞서 10월 중 정식 상설조직 운영에 들어간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6개 기초자치단체의 산불 대응과 예방, 복무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동해안은 어느 지역보다 건조·강풍, 소나무숲 분포 등 대형산불 위험이 상존한다. 지난해 5, 6월에는 강릉과 삼척에 재난성 대형산불이 발생, 산림 117ha와 주택 36채가 불에 타 38가구 8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20132017년 사이에 동해안 6개 시군에서는 연평균 21건의 산불이 발행하기도 했다. 그동안 재난성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나 지휘·공조체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산림과 소방 등 업무를 통합 관리해 일원화한 지휘체계를 갖춘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산불진화 헬기 투입 시 보고 체계가 간소화돼 초기 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지난 달 28, ‘강원도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초대 소장에 소기웅 정선소방서장을 임명했다. 센터는 상설조직 운영 시 1센터 222명으로 구성되며, 위험 시기에는 국방부, 경찰청, 국립공원 등의 기관이 추가 참여한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10월 중 강릉시 주문진읍 국립 동해수산연구소에 임시 개소하고, 내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양묘사업소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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