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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바다 부채길로 놀러오세요
2018년 09월 03일 (월) 01:43:13 이광훈 기자 q_q6611@cku.ac.kr

   

 

군의 경계근무 정찰길로만 이용되던 정동진의 해안단구 탐방로가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단장하고 일반 탐방객에 공개되고 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으로 선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심곡항 사이 약 2.86km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탐방명소에는 해안 단구 입구에서 시작해서 몽돌해변, 거북바위, 투구바위, 부채바위, 작은 부채바위 전망타워가 있다. 몽돌해변에서는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매끄럽게 다듬어진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을 볼 수 있다. 투구바위는 바위의 생김새가 투구를 쓴 장수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이 바위는 지역 설화인 육발호랑이의 내기두기에서 마지막에 호랑이가 백두산으로 도망쳐 더 이상 사람을 잡아먹지 않자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비장한 바위의 모습이 당시 용맹스런 강감찬 장군의 형상으로 비춰지는 것에서 전해진다. 부채바위 앞쪽에는 부채바위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 오르면 정동심곡부채길의 좌·우를 모두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곡항의 출입구 쪽에는 심곡전망타워가 있다. 이곳에서는 오른쪽으로 심곡항과 헌화로가 보이고 왼쪽엔 탐방로와 웅장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또한 암벽 비탈길에 아슬아슬 서있는 소나무도 장관이다.

부채길을 탐방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유의사항이 몇 가지 있다. 먼저 바다부채길 탐방로 내 군부대 시설물은 경계 작전수행을 위해 철저한 보안유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사진 촬영과 인터넷 노출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바다와 밀접해 있기 때문에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발생될 수 있다. 이 경우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관리를 위하여 관람객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시에는 출입을 제한하거나 퇴장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과 유의사항, 오시는 길 등은 정동심곡바다부채길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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