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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아시아 가톨릭계 대학교 프란치스코 봉사캠프 열려
우리대학 교목실, “학생들이 많은 자극받는 활동 될 것”
2018년 06월 02일 (토) 22:14:23 김경세 기자 rudtpdi@cku.ac.kr
   

우리대학 교목실은 지난 58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9일부터 15일까지 제3회 아시아 가톨릭계 대학교 프란치스코 봉사캠프(이하 봉사캠프)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도적 공고인 복음의 기쁨사랑의 기쁨을 기원으로 시작됐다. 그는 즉위할 때,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라는 의미가 있는 프란치스코라는 교황 명을 택했다. 즉위 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 가톨릭인들을 향해 정적이 아닌 동적인 가톨릭을 만들자. 열려 있는 아버지로서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라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2016년부터 봉사 활동을 통한 가톨릭 교육이념 구현 및 사랑의 실천, 아시아 4개국 가톨릭계 대학 간의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봉사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이 캠프는 가톨릭계 대학 간 총장협의회에서 시작된 첫 번째 사업이다. 2회까지는 세례를 받지 않은 학생들도 참가를 허용했지만 3회 봉사캠프부터는 세례명을 받은 가톨릭계 신자에게만 지원을 허락하고 있다. 이는 봉사캠프 프로그램의 종교적 특성 및 인원수 선발 제한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의 우리대학 참가자는 김정규(경찰행정 3), 안진주(뷰티 디자인 3), 이서희(중국문화관광 3), 이윤재(간호 3), 정영은(중국문화관광 3), 조하정(사회복지 3) 학우다.

세 번째 열리는 봉사캠프는 대만 웬자오 대학에서 주관한다. 1회는 국내 가톨릭계 대학, 2회는 일본 나가사키 일대의 가톨릭계 대학에서 봉사캠프가 진행됐다. 올해 열리는 봉사캠프는 작년 일본에서 진행된 장애인 시설 위주의 체험보다는 주로 환경을 많이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활동 장소는 요양 시설, 재활용 센터, 생태 숲, 습지가 있다. 이는 최근 중국의 폐기물 수입 규제에 따라 세계의 이목이 환경문제에 집중되면서 국제화 흐름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대학 김태오 교목실장(이하 김 실장)“2회부터 시작된 프란치스코 봉사캠프를 통해 아시아의 정체성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필리핀, 베트남 등 앞으로는 더 많은 나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봉사캠프의 확대에 대해 희망적인 어조를 취했다.

그는 올해 봉사캠프부터는 성당에서 세례를 받은 신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했지만 지원하지 못하거나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형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가톨릭 교육이념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생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톨릭 정신의 의미를 체험하고 자아 성숙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취지처럼 가난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타문화 학생 그리고 우리대학 타 전공 학생들과도 같이 연대해 나가면서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게 되는 값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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