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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동아리 ‘관노’, 강릉 단오제 참여 해
2018년 06월 02일 (토) 21:38:17 박혜진 수습기자 phj1999@cku..ac.kr
   

강릉 단오제는 614일부터 21일까지 남대천 둔치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각종 행사 중 관노가면극과 영신행차에 우리대학 동아리인 관노도 참여할 예정이다. 관노 가면극은 크게 장자마리의 개시마당, 양반과 각시의 사랑마당, 시시딱딱이의 훼방마당, 각시의 자살 소동, 양반과 각시의 화해마당으로 구성된다. 16명의 국어교육과 학우들이 가면극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악사와 춤꾼의 역할로 각각 나뉜다. 우리대학 관노는 단오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연습 시간을 갖는다. 악사의 경우 각 마당에서 필요한 악과 그 순서를 배운다. 춤꾼의 경우는 각 역할에 맞춰 각 마당에서 필요한 춤을 배우고 몸짓을 통해 각 악장에서 필요한 감정 표현을 연습한다.

강릉 단오제 본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신행차는 국사성황신을 남대천 둔치에 가설된 제단(굿당)으로 모시는 행사이다. 영신행차에는 농악대가 신명을 돋구고, 시민들이 등불을 든 채 뒤를 따르면서 축제 분위기를 만든다. 굿당에 위패와 신목을 모셔놓은 뒤 무녀들이 환영의 춤을 추는 것으로 영신행차는 끝이 난다.

관노의 김범석 주간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전통적으로 계승되는 무엇인가에 참여하여 그 일원이 된다는 소속감을 느낄 기회가 그렇게 흔치않은데, 국내 유일의 무언극인 강릉의 관노 가면극의 일원으로 참여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단오제라는 큰 행사에 우리 학교, 우리 학과의 이름을 걸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외적으로 학교와 학과의 명성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단오제 행사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가면극은 615일 오후 730분에 남대천 둔치에 위치한 아리마당에서 진행하고 영신행차는 그 다음날인 616일 오후 7시에 여성황사에서 시작하여 930분까지 한국은행, 옥천동 오거리, 중앙시장을 거쳐 단오장 제단에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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