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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림픽 흑자 덕분에 ‘채무 제로(Zero)’
2018년 03월 30일 (금) 22:55:26 김정연 기자 muiyoa@cku.ac.kr
   

강릉시가 지난 315일자로 채무 제로(Zero)’ 도시가 됐다. 강릉시에 따르면, 올림픽 관련 사업에 총 2,073억 원을 투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채무를 상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의 성공이 곧 강릉시의 구원이 된 셈이다. 이로써 강릉시는 강원도 시·군 단위 중 두 번째, 그리고 전국 75개 시 단위 중 32번째로 채무제로를 달성했다. 역대 올림픽 개최 도시 중 적자가 아닌 흑자를 낸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올림픽의 저주라는 말이 있을 만큼,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에는 대회 이후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강릉시는 그 저주를 깨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채무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올림픽 외에도 이를 계기로 한 KTX 영동선 개통, 대규모 개발 사업과 기업의 활발한 투자 등으로 인한 지방세수 증가가 있다. 2006년 말만 하더라도 강릉시의 채무는 태풍 루사 및 매미의 수해 복구, 홍제 정수장 확장, 포남교 재가설 등 많은 현안 사업으로 1,313억 원에 이르렀다. 하지만 강릉시는 지난 2017년까지 연평균 100억 원 이상의 채무를 상환하였다. 물론 채무 상환에는 올림픽의 도움이 컸지만, 그 이전에 강릉시 자체의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채무 제로는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경사로운 일은 이 뿐만이 아니다. 채무를 조기에 상환했기 때문에, 향후 발생할 이자 비용 91억 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채무 상환에 쓰일 예정이었던 재원은 앞으로 시민을 위하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최명희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단기간에 채무를 모두 갚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강릉시가 더 큰 도약을 하게 되었다.”,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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