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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문화향기 셰계를 적시다
2018년 03월 12일 (월) 20:05:53 이광훈 기자 q_q6611@cku.ac.kr
   

지난달 25일 세계인들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개막전부터 펼쳐진 다양한 문화축제가 동계올림픽 성공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문화올림픽은 지난달 3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올림픽 개최지 평창·강릉·정선 및 강원도 내 지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문화올림픽에서는 공연,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단오제를 모티브로 강원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평화와 화합을 목표로 한 천년향흥행을 주도했다. 무언극인 천년향은 공연 개막 전부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올림픽 내내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공연에서는 천년향이 인기를 끌었다면 전시 쪽에서는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악의 시전은 올림픽 정신의 기반인 인간주의를 다양한 시각에서 예술적으로 풀어내 화합과 상생, 평등과 평화, 인본주의에 입각한 올림픽 정신을 역설로 접근해 호평을 받았다.

또 밤마다 경포호를 화려하게 장식한 라이트아트쇼 달빛호수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달빛호수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달 구조물 주위로 이는 물안개, 달무리, 관동팔경 수묵화가 달에 그려지는 등, 빛과 음악의 향연이 관람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문화 예술공연 아트 온 스테이지는 강릉아트센터와 평창 및 강릉의 페스티벌 파크에서 릴레이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졌다. 국공립 전문예술단체 및 해외 자매도시 등 110여 팀이 참여하며, 매일 색다른 공연을 볼 수 있다.

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숲속이야기 청산별곡’, ‘강원국제비엔날레2018’, ‘아트 온 스테이지’,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등은 패럴림픽 기간(318)까지 이어진다. 또한 해외 관광객 유치와 패럴림픽 붐업을 위한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프로그램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패럴림픽과 한류콘텐츠를 결합하는 콘셉트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스타들이 대회 현장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올림픽 개최지로서 강원도만의 특별 프로그램 상품을 구성하고 매년 3월 강원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올림픽 레거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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