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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가까워진 영동권, 경강선KTX 체험하다
2017년 12월 04일 (월) 16:15:15 김성곤 기자 ckunp@cku.ac.kr

경강선KTX에는 기존의 경인선, 경의중앙선 157.2km에 원주~강릉 간 120.7km 고속철도가 신설되었다. 이로써 경강선 KTX는 강원도 내의 첫 고속열차 사업이자, 영동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거리를 좁혀 주었다.

277.9km 길이의 고속철도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 단계에 있으며, 총 사업비 37,597억 원(20178월 기준)이 투자되었다. 그렇게 청량리~강릉 간 기존 대비 5시간 47분의 운행시간이 대폭 감소하여 1시간 26분 만에 강릉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경강선 KTX는 주중, 서울역 10·청량리역 8회를 운행하며 총 18, 주말에는 서울역 10·청량리역 16회를 운행하며 총 26회를 운행하게 된다. 이곳을 운행하는 노선의 가격은 서울강릉은 27,600, 청량리강릉은 26,00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평일 서울역에서 08시를 시작으로 17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강릉행 KTX가 출발하게 된다. 청량리역은 오전 532분을 첫차로 오전 6222222분까지 한 시간 단위로 운행하게 된다. 또한 상봉역에 주중 9, 주말 13회 정차해 7호선 및 경춘선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하여 강원권 접근에 더욱 편리하게 운행한다. ,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약간의 변동이 있다. 운행시간의 경우 새벽 1시까지 운행이 될 수도 있으며, 장애인 등에게 74석을 먼저 예매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배려도 내세운다.

경강선KTX는 다른 KTX노선과는 다른 차별성이 있다. 경강선에 운행되는 열차는 최고시속 330km/h로 주행하는데, 강원도의 지형 특성상,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많아 250km/h를 최고속도로 설계됐다. 또한 이 노선은 66%가 터널로 운행되어 바깥 풍경이 주를 차지하는 호남·경부라인보다는 어두운 철도로 운행된다. 이 중,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대관령 터널은 국내 최장 산악터널로 21.7km로 혹시나 발생된 사고에 대비해 승객들을 보다 빠르고 안정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안전설비도 준비되어 있다. 대피통로(경사터널) 4개소, 배연설비 3개소, 피난 유도등 전구간(양측 100m 간격), 비상조명등 전구간(20m 간격), 소화기 전구간(400m 간격)으로 되어 있다.

처음 개통되는 한국철도시설공사(KORAIL)의 영동 고속열차인 만큼, 강릉역 내에 원주-강릉 고속철도 체험형 종합전시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는 원주강릉고속철도 사업 전반 및 개통효과, 5대 주요 철도 핵심기술, 터널 체험공간(VR, 터널단면모형), 신규 역사 체험(AR) 공간 등이 마련되어, 철도를 더 가깝고 신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터널에 사용된 5대 주요 철도 핵심기술(Hi-Five)를 소개하고 있다. 이 핵심기술은 경강선KTX에 사용 된 설비로, 우리 철도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5대 핵심 기술을 요약해보면 첫째로 철도에 최적화시킨 전기설비인, ‘KR 전차선로시스템(KR ECS)’는 고속으로 운행하는 열차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철도의 핵심 설비로, 250km/h의 기술을 개발하여 원주강릉 노선에 적용시키고, 400km/h까지 속도대역별 기술을 완성하여 철도선진국과 경쟁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KR 레일체결장치(KR RFD)’는 고속열차가 빠르게 달릴 때 흔들리지 않도록 레일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장치로 100% 국내 개발로 원주강릉에 적용되어 151억원의 외화를 절감했다. ‘KR 열차제어시스템(KR TCS)’는 철도 노선의 모든 열차 위치를 확인하여 고속열차의 최고 허용 운행속도 조절을 자동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어 ‘KR 선로배분시스템(KR LAS)’KTX, 새마을호 등 다양한 열차의 출발시간과 배차간격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운행시간표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 비해 컴퓨터를 활용함으로써 몇 개의 열차가 운행할 수 있는지 빠르고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KR 철도무선통신시스템(KR LTE-R)’은 세계 최초로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LTE 기반의 4세대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이다. 이는 음성통화 및 간단한 메시지만 전송이 가능한 기존 방식에 비해, 실시간 영상통화 및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여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 시스템에 한 걸음 더 도약했다.

경강선 KTX는 우리 철도 기술의 핵심 5요소와 더불어, 최장의 산악터널, 최초의 강원권 고속열차 등 최고의 수식어가 더해진 노선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더욱 편리하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경강선 KTX는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동서가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에 더 가까워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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