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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와 이형만, 부적절한 포항 지진 관련 발언 논란
포항 주민을 ‘천벌받은 존재’ 취급한 그들의 입놀림 대참사
2017년 12월 04일 (월) 16:11:22 박소현 기자 ouo2610@cku.ac.kr

최근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및 일부 종교인의 포항 지진과 관련한 발언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류 최고위원은 지난 달 17일 한국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번 지진은 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고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결코 이를 간과해 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 발언했다. 이에 여당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류 최고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 요구에 류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거짓말? 기짜 뉴스? 감동적 미담이 아니라? 포복한 대대장 미담 사례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서 자신의 발언 또한 “JSA 대대장 미담 사례 과장 기사처럼 왜곡된 채 전달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표시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게시글에 달린 비난하는 내용의 댓글에는 반사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류 최고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은 더 큰 도마 위로 오르게 되었다.

또한 전남 기독교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형만 목사는 포항 지진은 종교세 부과의 부작용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에다 세금을 내라 하는 것인가? 교인들이 세금 내고 헌금한 거라 이것은 이중 과세이다. 세제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 목사의 이러한 발언에 네티즌들은 목사들의 현주소다”, “목사 머리에 지진 일어난 것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항 지진은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틀 동안 총 5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 값은 규모 2.0이상3.0 미만의 여진과 규모 4.3 이상의 지진이 포함되어 있는 횟수이다. 한동대학교를 포함한 여러 건물의 내·외부가 금이 가거나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포항 주민들에게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느끼게 만든 커다란 자연재해였다. 이러한 공포감을 류 최고위원 및 이 목사가 자신들에게 불이익을 준 무언가를 비난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 것이라는 지적이 거세다. 이러한 공포감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말고, 공포감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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