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 12. 6 수 01:06
학위수여식,
   
> 뉴스 > 대학
     
변화되는 학과? 진화되는 학과?
낙오되는 학과와 갈 곳을 잃어버린 학생들
2017년 12월 04일 (월) 16:01:27 김성곤 기자 ckunp@cku.ac.kr

현재 사회는 인구절벽 추세를 보임에 따라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 사회적 문제는 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 내에서는 취업률 및 실적이 우수하거나 인기학과는 구조조정의 제외대상으로 선정하나 그러지 못한 학과는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낙인 되고 있다. 우리 대학도 구조조정을 피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2016년 이전에 인문경영대학의 영어영문학과, 일어일문학과, 경영정보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부와 경영대학의 경제금융학과, 공과대학의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보건환경학과, 에너지플랜트공학과, 미래융합학과, 관광스포츠대학의 중국문화관광학과가 편제되었다.

2017년 기준, 우리 대학은 기존 사회과학대학·방송문화예술대학·공과대학·관광스포츠대학·의과대학·의료융합대학·사범대학 등 7대 단과대학에 총 42개 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사회과학대학에 경찰행정학과와 공공행정학과가 경찰·공공행정학부로 통합되고, 휴먼재활서비스학부의 언어재활상담전공과 치매전문재활전공이 신설된다. 관광스포츠대학에서는 항공학부가 항공대학으로 분류되며, 학부 내 무인항공학과와 항공정비학과가 신설된다. 공과대학에는 바이오융합공학과가 신설되고, 글로벌창업컨설팅학과가 창업지식재산학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새롭게 신설되는 미디어예술대학에는 공연예술학부의 방송연예학과·뷰티디자인학과·실용음악학과와 미디어콘텐츠학부의 콘텐츠제작전공·CG디자인전공·광고홍보전공으로 개편된다. 의료융합대학에서는 임상병리학과와 안경광학과가 신설되며 기존의 글로벌창업컨설팅학과는 창업지신재산학과로 이전된다. 마지막으로 사범대학과 의과대학은 변경 없이 유지되면서 기존의 42개 학과에서 46개로 학과가 증가한다.

단과대학 및 학과가 신설되거나 통폐합되면서 생기는 직접적 영향은 학생들에게 고이 전달된다. 특히 편제가 진행된 학과에 재학하는 군 휴학생 A학우의 경우에는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선택이 막막하다기존에 선택했던 전공을 포기하고 전과를 해야 할까 고민을 하고 있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시정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대학구조조정으로 인해 학교의 선택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대개 속칭 돈 되는 학과를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대학은 교육을 받는 곳이다. 사회적 책임을 져야하는 존재들이 아니다. 대학은 20대의 청춘들에게 교육을 통해 전문적 지식을 양성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하는 책임을 지고 있음을 다시 새겨 보아야할 문제인 것만은 사실이다.

ⓒ 가톨릭관대신문(http://news.cku.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210-701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내곡동) | 전화 : 033)649-78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천명훈
Copyright 2008 가톨릭관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kun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