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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 선생을 기리는 제56회 대현율곡이선생제
성황리 마무리된 추모제 내년을 기약하며
2017년 11월 04일 (토) 18:31:43 한정환 기자 qd937@cku.ac.kr

지난 1025일부터 26일 동안 2일간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열렸다. 올해로 제 56회를 맞이하는 율곡이선생제는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난 곳인 강릉오죽헌 경내에서 봉행됐다.

대현율곡이선생제전은 지난 19621026일부터 매년 봉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학자이자 관료, 더 나아가 교육자로서 업적을 이뤄낸 율곡 이이와 관련된 유적지나 유물들은 숭앙의 대상이 되었다. 대현율곡이선생제(율곡제) 역시 문묘나 서원에 배향한 것과 같이 학덕을 추앙하고 유업을 선양하기 위해 봉행하는 제례이다. 제례를 중심으로 문예행사와 경축행사로 구분되며, 제례는 다시 서제와 본제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서제는 매년 1025일에, 본제는 1026일에 봉행된다.

서제는 지난 25일에 진행되었으며 제전위원장인 권우석 위원장이 헌관이 되어 약식으로 치러졌다. 강릉시장(최명희)을 비롯한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 율곡 이이 선생 후손들이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26일 본제에서는 민병희 강원도 교육관감이 아헌관을, 최융학 강릉항교 전교가 종헌관으로 봉행되었다. 이 행사는 해마다 초헌관 강원도지사, 아헌관 강원도교육감, 종헌관 강릉향교전교와 유도회강릉지부회장이 격년으로 맡고 있다. 강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되며, 이날 제전위원, 고문, 도내 유림, 학생, 일반시민, 덕수 이씨 후손, 제례무용단, 제례악단, 합창단 등이 참석했다.

율곡이선생제가 열리기 전에 문예행사가 먼저 시작되었다.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이 참가 할 수 있는 한시백일장, 휘호대회, 율곡학술 논문공모, 율곡학술 강연회, 율곡저서 독후감 공모, 전국율곡사상 선양 웅변대회, 율곡백일장, 수학경시대회 등의 다양한 문예행사들이 열렸다. 또한 경축행사에서는 서화초대전과 궁도대회, 들차회 등의 다채로운 경축행사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문화적 만족감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율곡이선생제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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