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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가는 스텔라데이지호 사실상 수색 종료
2017년 06월 04일 (일) 19:50:45 윤창렬 수습기자 ychr_ad0061@naver.com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초대형 화물 운반선 스텥라데이지호를 찾는 현장 수색이 사고 발생 40일 만에 종료됐다. 실종 선원 가족들에 따르면 510일 오전 외교부로부터 선사 측이 우루과이 해상구 조본부(MRCC)의 현지 수색 중단을 알려왔다라는 문자가 가족들에게 도착했다. 확인한 결과 선사 측은 이미 수색자원의 한계로 인하여 현지에서 수색 중인 상선과 예인선 등 선박 2척을 모두 철수 시켰다.

선원 가족들은 선사 측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수색을 중단했다며 억울함을 토해냈다. 실종 가족들에 따르면 선사 측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제공하던 상황실을 5월 초 일방적으로 철수했고, 수색 상황에 대한 설명도 지난달 말을 끝으로 열흘 넘게 중단한 상태라며, “이는 일방적으로 내용만 통보했을 뿐 상황을 설명하거나 협의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분노한 실종 선원 가족들은 510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는 등 정치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가족들은 서한문을 통하여 충분히 훈련받은 선원들이 남대서양 어딘가 분명히 살아 있다고 믿는다무책임한 수색 종료 선언을 철회하고 수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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