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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곳 도서관 좌석…노트북 테이블은 겨우 24곳
2017년 05월 22일 (월) 15:26:41 민영기 수습기자 jim7589@naver.com

가톨릭관동대학교 도서관 제 1열람실 290곳 좌석 중, 노트북 이용이 가능한 곳은 단지 24곳뿐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게다가 전자 정보실의 이용시간이 20시까지 제한적이어서 노트북을 이용하는 학생 입장에선 더욱 고달프다. 열람실의 노트북자리가 부족할 경우,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실정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가톨릭관대신문사에서 SNS를 통해 진행한 도서관 노트북 좌석 설문조사에 116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노트북 이용 가능 좌석수가 적어 불편함을 느꼈다고 응답한 학생은 47%로 약 절반 가까이 되었다. 또한 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질문엔 77%가 찬성한다는 응답으로 학생 대다수가 절대적인 필요성을 보였다. 노트북 좌석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 88%의 학생들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해결방법으로 어느 정도 확장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선 29좌석 38%, 58좌석 45%, 기타 4%라고 답했다. 반면 문제없다는 의견과 확장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견은 각각 22% 11%에 그쳐 미미한 결과를 나타났다.

또한 전자정보실 이용 시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7%의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전자정보실 시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용할 수 있는 연장 시간에 대해선 22시가 44%, 24시가 40%, 그리고 기타로 5%로 나왔다. 한 학생은 인터뷰에서 평상시는 8시까지 해도 괜찮지만, 시험기간엔 12시까지 개방하는 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도 노트북 좌석에 앉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열람실의 부족한 노트북 좌석으로 학생들의 불만과 갈등이 증폭되는 도서관의 현주소이다. 시험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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