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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외양간을 고치기 위해
2017년 05월 22일 (월) 15:12:50 이연제 기자 dusdn2566@hanmail.net

어느덧 19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인터넷은 물론 TV를 포함한 각종 매체들에선 연일 대선 후보들의 행적을 뒤쫓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주간 학교를 가기위해 길을 나서면 파란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 등의 옷을 입고 무리를 지은 채 돌아다니며 선거운동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지난 달 16일 총 15명의 후보들이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당의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번을 차지했고 그 뒤로 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순서대로 2번부터 5번까지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 10명의 후보가 더 대선에 출마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본격적으로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곳곳에 붙어있는 후보들의 벽보가 선거운동이 본격화 됐음을 알렸다. 이후 각각의 후보가 저마다의 공약을 외치며 지방 순회운동에 나섰고,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 출연해 각자의 의견과 정책을 내세우며 열띤 공방을 펼쳤다. 앞으로 계속해서 치열하게 펼쳐질 선거운동은 선거 당일인 59, 전날 자정에 끝이 날 예정이다.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20대 투표율은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65.2%로 가장 낮았다. 이는 20대의 절반가량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그 당시 투표를 하지 못한 20대 청년 층 모두가 각각의 개인사정이 있었겠지만. 그것은 한낱 변명에 불과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외면하는 처사이다. 당일 투표가 불가피한 이들을 위한 사전투표 기간이 있으니 말이다.

국가 혼란의 출발점은 국민이 아니라 정치가들이다. 그러나 그 정치가들을 선출하는 일은 국민들이라고 할 때 금번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20대 젊은 유권들은 투표라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하여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일에 동참해야 되지 않을까. 마키아벨리는 자신의 저서 군주론에서 어떤 일이든 수미일관을 이루기 위해서는 냉정한 합리성이 동시에 요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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