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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SNS, 몇 개까지 이용해봤니?
2017년 05월 21일 (일) 15:23:14 김성곤 기자,이연제 기자 ckunp@naver.com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사회적·학문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했다. SNS는 서비스마다 신상 정보의 공개, 관계망의 구축과 공개, 의견이나 정보의 게시, 모바일 지원 등 각기 다른 특징들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각의 독특한 특징으로 사람들을 마음을 사로잡아 SNS계의 대세라고 불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스냅쳇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부컷: SNS의 선두주자 트위터

 

트위터(twitter)는 지저귀다의 뜻 그대로 재잘거리듯이 일상의 작은 얘기들을 그때그때 짧게 올릴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140자 이내 단문으로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사람들이 의견, 생각, 경험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블로그, 미니홈피, 메신저 등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 하는데, 트위터는,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에 미니홈피의 친구맺기 기능, 메신저의 신속성을 한데 모아놓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즉 트위터는 활용 여부에 따라 단순 일기장, 속보 전달, 메모장, 마케팅도구, 펜팔 등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twitter.com'이며, 사용자의 트위터 주소는 '@아이디'로 표기된다.

트위터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팔로워가 됐다고 해서 나도 상대를 팔로잉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상대가 허락을 받지 않고 내 얘기를 듣기 원했는데 내가 상대 얘기를 들을 책임이 없다는 얘기다. 내가 누구의 팔로워가 됐든 난 자유롭게 팔로잉 상대를 고르면 그만이다. 이런 개방형 네트워크는 정보가 유통되는 속도를 크게 높였다. 신청과 허락 없이 관계를 맺은 사람이 여러 방향으로 얽히고설킨 구조 속에서 정보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는 것이 아니라 한 손은 다른 이와 잡고 있는 트위터의 독특한 구조가 만든 결과다. 이 같은 구조를 지닌 트위터의 가장 큰 매력은 유명인과 비교적 동등한 관계에서 대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오빠 정말 멋져요와 같은 찬사에 주인공이 댓글을 다는 팬 카페와는 달리 소소한 일상을 두고 유명인과 이용자가 한 마디씩 던지는 문답이 트위터의 뼈대이기 때문이다. 김연아 선수와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한국에서 트위터 열풍을 일으킨 원인을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부컷: 창업부터 현재까지 최고를 지키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역사는 그리 깊지 않다. 현 세대 SNS계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불리는 페이스북은 미국의 마크 저크버그(Marck Zuckerberg)에 의해 200424일 개설되었다. 미국 나이 < 15>기준(한국나이 만 14)이상이면 누구나 이름·이메일·생년월일·성별의 기입만으로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친구 맺기를 통해 실제 친구를 비롯하여 웹상의 친구들과도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SNS의 창업 선두 주자인 만큼, 창업 일화도 유명하다. 20042, 19살의 하버드대학교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가 학교 기숙사에서 사이트를 개설하여, 하버드 학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 사이트였다. 이후 미국의 유명 대학생들도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확장되면서, 20059,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20069월에는 13세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었다. 그 후 페이스북은 계속 확장되면서 2009년 가입자 수 3억 명을 돌파했고, 그 기세를 몰아 2016년 기준으로 가입자 수가 15억여 명에 이르러 세계 최대의 소통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페이스북이 이렇게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청·장년층까지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고, 그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웹상의 친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친구가 올린 게시물에 대해 감정을 표현하면서 서로의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활성화가 된 하나의 방법으로 꼽을 수 있다.

 

 

 

 

부컷: SNS의 신흥강자에서 최고를 바라보는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텍스트보다는 사진 및 동영상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인스턴트’(Instant)텔레그램’(Telegram)이 더해진 단어로, ‘세상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공유한다.(Capturing and sharing the world’s moment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0년 출시했다. 인스타그램은 초기에 사진과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소통을 할 수 있었고 20136월에는 동영상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이 비디오 온 인스타그램’(Video On Instagram)인데, 앱 내에서 바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길이는 15초로 트위터 바인6초보다는 길고, 당시 15분간으로 제한을 두었던 유튜브에 비해 짧은 길이를 선보이며 차별을 뒀다.

최근에도 사진 및 동영상 시장에 있어서 최고가 되기 위해 끝없는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에 도움을 주는 레이아웃하이퍼랩스가 그 기술 혁신의 중심에 서있다. 하이퍼랩스는 스마트폰으로 정상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영상을 보여주는 특수영상 기법인 타임랩스촬영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돋는다. , ‘레이아웃은 사진 콜라주 앱으로 최대 9장의 사진은 1장의 사진으로 편집해 보여주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제 SNS 시장에서 유명인사 역할을 하면서, 월간 활성사용자 수가 3억 명을 웃돌고 있고, 한국에서의 사용자도 만만치 않게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까지 변화시키고 있는데, ‘먹다인스타그램이 더해져 만들어진 먹스타그램은 국립국어원에 신조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거를 돌아보자면, 20124,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을 인수했다. SNS의 최고봉인 페이스북과 새로운 혁신을 불러오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융합은 SNS가 넘을 수 없는 벽을 쌓고 있다.

 

 

 

 

부컷: 카카오톡과 연계로 인한 인기몰이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에 의해 2012322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스토리는 나와 내 친구들의 일상을 쉽고 간편하게 공유하는 모바일 SNS’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데, 일상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서비스이다. 나와 타인의 일상, 내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다. 23개의 필터가 한 번의 터치로 인해 간단하게 변경되어 더 멋진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스토리채널을 만들 수 있는데, 단순 내 친구들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다양한 주제, 특별한 이야기를 자신의 채널에 소개하게 되어 있다. 카카오채널은 비단 소개만을 위한 플랫폼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온라인 메신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통해 앱을 개발하지 않고도 유로콘텐츠를 유통시킬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제작, 유통 마켓인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톡의 소셜그래프를 활용하여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카카오게임와 연계가 가능하다. 카카오스토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가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메신저 시장과의 연계성을 통해 SNS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부컷: SNS계의 신흥강자 스냅챗

2015 <포브스>가 뽑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직원 수로 나눈 직원 1인당 기업가치가 가장 큰 회사. 2015 <포브스>가 선정, 기업CEO들의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자산 가치 약 15억 달러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뽑힌 CEO. 앞의 이야기들은 모두 스냅챗의 얘기다. 펑 하고 사라지는 자폭 메시지로 단순히 유행처럼 지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그 인기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스냅챗은 사진과 동영상 공유에 특화된 모바일 메신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앱으로 2011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탠퍼드대 학생이던 에반 스피겔과 바비 머피가 만들었다. 그들은 평소 페이스북을 보며 좋아요만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눈에 페이스북은 과시하거나 표면적인 감정을 나누고 있었지만 실제 삶은 우울하고 어두운 면도 있었다. 그래서 페이스북과는 다른 대안으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 했고, 이에 발명하게 된 것이 10초가 지나면 사진이 사라져서 더 솔직한 사진을 공유하게 되는 스냅챗이다.

스냅챗의 가장 큰 특징은 보내는 사람이 받는 이의 확인 시간을 설정해 일정 시간 후 메시지를 자동 삭제할 수 있는 이른바 자기 파괴기능이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5초로 시간을 맞추면 그가 확인한 후 5초 뒤에 자동 삭제되는 방식이다. 또한 사진을 보는 동안에는 스크린을 계속적으로 터치해야 하고, 보고 있는 사진에 대해 스크린 샷 저장도 불가능하다. 페이스북에서 스냅챗 사용자인 친구들을 찾을 수 있으며 이를 연락처 목록에 추가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스냅챗은 10대 중고등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페이스북이 대학생을 기반으로 성장한 것에 빗대어 2의 페이스북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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