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 3. 13 수 20:51
학위수여식,
   
> 뉴스 > 대학
     
2017학년도 우리 대학 52대 총학생회 ‘#해시태그’ 회장 김동연 학우를 만나다
2017년 05월 17일 (수) 18:25:30 김성곤 기자 sseonggon2@naver.com

Q. 우리 학우들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입학한 2012학년도부터 많은 총학생회를 거쳤습니다. 물론 존경받아야 마땅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 총학생회도 있었지만, 아쉬웠던 점은 항상 있었고 그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이 총학생회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저 자신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겠지만, 어느 총학생회보다 잘 한다는 말을 듣겠다는 포부만큼은 누구보다 큽니다.

 

 

Q. ‘#해시태그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이번 총학생회의 슬로건인 ‘Hash tag’는 트위터의 기능 중의 하나로 해시(#)를 붙인 태그를 트위터 내용에 적어두면 링크가 형성되어 같은 태그를 작성한 글들끼리 모아주는 기능을 하는 데서 그 의미를 따왔습니다. 즉 우리 대학 9,000학우와 하나가 되어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우리 대학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해시태그를 칭하며, 으로 공약 사항을 나뉘어 총 16가지 공약을 내세우셨는데, 공약사항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Q. 선거 당시 공약사항을 해시태그를 사용해 ‘#학생, #시설, #운영등으로 나누어 모두 16까지 공약을 내세우셨는데, 이에 대해 각각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학생공약

 

 

Q. 그동안 학우들의 요구에 따라 기숙사의 통금이 점점 늦춰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공약에 아예 기숙사 통금 폐지를 내세우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숙사 운영의 측면에서도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A. 먼저 저희는 학우들의 환심을 사고 싶어 지키지도 못하는 공약을 내걸지는 않았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리서치하지는 못했지만, 공약을 내세우기 전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분명 기숙사 통금에 반대하는 학우들도 있었지만, 찬성 측의 비율이 높기에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학교 측과 협상의 과정에서 획일적인 통금제의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대안도 모색해 보겠습니다.

 

 

Q. 많은 학우들이 학점세이브 제도에 대한 관심이 큰데, 어떻게 실현할 예정이십니까?

 

 

A. 수강신청 기본 가능학점과 과목당 학점 차이로 발생하는 유휴학점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이미 이를 도입해 시행하는 대학이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발생한 잉여학점을 다음 학기로 넘겨 수강신청에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에 많은 학우들이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이번 임기 내에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공약

 

 

Q. 강의시설 및 편의시설을 증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그 구체적인 지원 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기본적으로 겉모습보다는 내실을 기하자는 입장에서, 우선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부문에 시설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쓰지도 않는 휴게실의 수효를 늘리기보다 학우들이 불편해하는 낡은 강의실 의자를 교체하거나 잘 돌아가지 않는 구형 컴퓨터를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부분에 시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운영공약사항입니다.

 

 

Q. 공약 중 학생회 관련 위원회 운영추진은 무엇인가요?

 

 

A. 학생회 관련 위원회는 각 과의 집행부, 단과대 집행부, 총학생회 집행부를 뜻하는데, 이들은 모두 학우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우들이 400여명 정도 되는데, 그들을 위한 부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부서를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학생 리서치 제도를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말 그대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공약입니다. 해시태그라는 슬로건과 같이 많은 학우들과 공감하고 싶습니다. 각종 학교 행사들이 각 학과, 단과대, 총학 학생회의 주관 하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모든 행사 전에 학생 리서치를 진행하여, 의견을 알아본 뒤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학생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가령,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알아보는 상향식 정책 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Q. 지난 2016학년도에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학우들의 시국선언 요구를 둘러싸고 총학생회와 의견이 대립하면서 학우들의 반발이 거셌습니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예정이십니까?

 

 

A. 총학생회장이라는 자리는 학우들을 대표하여 그 의견을 총화해 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9,000학우들의 의견에 따라 움직일 것이며, 그들의 대표로서 항시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할 것입니다. 소수의 반대 의견을 무시할 수 없겠지만, 그들의 의견마저 수렴해 갈등을 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총학생회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저는 여러 학우들보다 잘난 사람이 아닙니다. 총학생회장이라는 직책도 여러 국장, 부장, 차장, 단대집행부, 과집행부보다 높은 지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학우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낮은 자세를 잊지 않겠습니다. 어느 총학생회보다 학우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도와주시는 만큼, 믿어주시는 만큼, 그 이상으로 열심히 일하는 총학생회장이 되겠습니다.

ⓒ 가톨릭관대신문(http://news.cku.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210-701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내곡동) | 전화 : 033)649-78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창희
Copyright 2008 가톨릭관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kun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