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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험의 첫발을 내딛다!
2009년 09월 10일 (목) 17:24:32 김진하 kdunp@hanmail.net
 

  교수설계자가 되고 싶어 교육공학과에 입학한 지도 3년이 되어간다.

인터넷으로, 교수님이나 선배들로부터 교수설계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 건지, 무슨 일을 하는 건지, 보고 들은 것들은 있지만 이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나에게는 이론이 아닌 실무적인 경험이 필요했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몰라 고민하던 나에게 교수설계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 기회가 주어졌다. 두 달여의 인턴 활동은 ‘교수설계자’가 되고 싶었지만 진짜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던 나에게 ‘교수설계자’를 제대로 알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다.

  그 곳에서 내가 공을 들여 만든 것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고 보완하고 또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처음에는 나의 노력을 몰라주는 것만 같고, 그저 힘들다는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수월하게 비판을 수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은 나에게 첫 사회경험의 전부이자,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기준이 되었다.

처음 해보는 일들, 첫 걸음이기에 사회생활이 어렵고, 어색하지만 졸업을 하기 전에 한 번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실무적인 경험을 해 보는 것도 자신의 좁은 생각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진하<교육공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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