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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학우들, 시국선언 요구 뜨거워
2016년 11월 05일 (토) 17:51:03 김유리 기자 yuri4@hanmail.net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으로 인해 대학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가열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시작으로 여러 대학에서 시국선언에 동참하여 대자보를 붙이거나 시위를 하는 등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대학에서도 SNS를 중심으로 비판 대열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달 29가톨릭관동대 대신 전해드립니다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학우가 설문을 올려 시국선언에 대한 동참여부를 조사했다. 그러나 누군지 알고 어떻게 참여하냐는 의견이 많아지자 설문 작성자는 자신의 소속과 실명을 밝히면서 설문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총학이 학교 측과 의논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을 알 수 없다일단 시국선언문을 작성하고 학생들에게 배포하는 것이 어떠냐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한 익명의 학우는 스스로 통치하려는 마음을 갖지 않을 경우에 그에 대한 최대의 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한테 통치를 당하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국가의 한 문장을 인용하면서 시국선언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31,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향후 계획을 전해들은 설문 작성자는 총학에서 시국선언을 할 예정이기에 설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학우들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뜨거워지자 우리 대학 총학은 지난 1,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총학은 “9000 학우의 주체로서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행동해야 한다서둘러 시국선언을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신중하고 빈틈없는 계획 하에 이루어져야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뒤, “현재 영동 지방 대학들과 연락 중에 있으며 한날한시에 각 대학 정문 또는 정해진 특정한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학우들은 시국선언 발표가 타 대학에 비해 너무 느리다”, “분위기에 동참해야 힘이 합쳐지지, 지나고 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반응을 보여 늑장대응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학우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총학의 시국선언이 대학과 지역사회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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