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 3. 13 수 20:51
학위수여식,
   
> 뉴스 > 문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비결은?
2016년 04월 02일 (토) 15:04:32 이연제 기자 dusdn2566@hanmail.net

지난 2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첫 방영을 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매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가상 국가 우르크를 배경으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태양의 후예는 현재 1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전국 시청률 31.9%를 기록했고, 중국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아이치이를 기준으로 10억 뷰를 넘어섰다. 회당 평균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드라마 중 최고가인 회당 25만 달러(3억 원)라는 금액으로 중국과 온라인 판권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19개 국가에 판권을 성공적으로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 후예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여러 전문가들은 100% 사전제작 된 드라마라는 점을 인기요인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사전제작으로 인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고, 외국 드라마에 대한 규제가 삼엄해진 중국의 심의를 여유롭게 통과해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한중 동시방송을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그 밖에 다른 요인으로는 인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연으로 발탁 돼 드라마 방영 전부터 충분한 화제를 모았다는 점과 이응복·백상훈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 판타지를 일상성으로 잘 포장해 그럴듯하게 느끼게 만드는 스타작가 김은숙의 필력을 빼놓을 수 없다. 두 배우의 져버리지 않는 담백한 연기력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수려한 영상미 그리고 적시적기에 등장하는 김은숙 작가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능청스러운 대사는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날개달린 신발을 신고 한창 극의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태양의 후예, 과연 어떤 결말로 까다로운 시청자들의 입맛을 맞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 가톨릭관대신문(http://news.cku.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210-701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내곡동) | 전화 : 033)649-78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창희
Copyright 2008 가톨릭관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kun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