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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신격화 논란
2015년 11월 28일 (토) 20:35:29 정하나 기자 gksk3232@naver.com

박정희 전 대통령 독재 미화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신격화하려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박정희 역사관 건립, 박정희 동상 세우기, 새마을테마공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되고 있다.

청도군은 새마을운동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2011827일 새마을 공원을 개장했고 포항시는 새마을운동을 전파한다는 이유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에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건립했다. 지난해 3월에는 충남 당진시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 추진이 논란이 되었고 지난 10월에는 당진시 삽교호관광지 기념탑광장에 박 전 대통령 서거 36주기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처럼 단순 추모 행사가 진행되거나 기념관이 설립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이를 넘어 박 전 대통령을 신격화 하는 모습들까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114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기념공원에서 98회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가 열렸다. 구미시에는 매년 박 전 대통령의 생일을 기리는 탄신제 여는데 올해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도지사,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이 참여했다. 이어 구미시는 새마을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현재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 8만여 평 규모의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는 전시관, 글로벌관, 연수관, 새마을테마촌 등이 2017년 상반기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전시관을 추가 건립해 생가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1025일 서울시 강남 도곡동 나들목교회에서 1회 박정희 대통령 추모 예배가 진행된 바 있다. 이 예배는 박정희의 새마을운동을 성경 구절에 빗대었고, 찬송가대신 박정희가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십자가에는 박정희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이 같은 박정희의 비합리적인 신격화는 개신교계 안에서도 혼합주의 우상숭배로 비판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독재찬양 등 민주주의 퇴행을 야기하기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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