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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간 및 휴게 공간 확충 시급
2015년 10월 03일 (토) 12:54:36 이연제 기자 dusdn2566@hanmail.net
   

현재 우리 대학의 랜드마크가 될 창조관이 착공되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조관이 완공되면 조금 숨통이 트이겠지만, 현재 우리 대학의 교육 공간이나 휴게 공간은 매우 협소하다.

현재 우리 대학은 학과별로 과사무실과 전공강의실을 기본으로 배정하고 있지만, 학우들의 회의나 휴게 공간으로 활용되는 과방(학회실)은 공간배치에서 단 한 번도 고려된 바가 없었다. 인근 강릉원주대의 경우, 학과 사무실 옆에 과방과 세미나실을 기본적으로 배정하고 있고, 전공강의실도 넉넉하게 확보되어 있다.

교내 학우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은 카페 공간과 학생회관 2층 휴게실, 음료 자판기와 장의자가 놓여 있는 학생 휴게실이 전부다. 이런 시설들만으론 9,192명의 학우들이 오고가며 휴식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숙사생이나 자취생들은 공강 시간이 되면 다시 방으로 돌아오고, 통학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휴게 공간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거나 빈 강의실에 앉아 있을 수밖에 없다.

우리 대학 공간 부족 문제는 비단 휴식공간만의 문제가 아니다. 창조관이 완공되는 내년 7월까지 방송문화예술대학을 포함해 신설되는 총 9개학과를 수용할 교육 공간 또한 부족하다. 이와 관련해 우리 대학 기획조정 팀은 “내년 신설학과를 수용할 교육공간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지만 새 학기 전까지는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과사무실과 강의실만 있으면 저절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학생 교육공간에서 필수적인 요소 중 결여된 부분이 무엇인지, 현재 학생들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고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해 보아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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