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 3. 13 수 20:51
학위수여식,
   
> 뉴스 > 여론칼럼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 실효성 논란
배움은 과정 중심, 수능은 결과 중심
2015년 04월 04일 (토) 21:29:09 정하나 기자 gksk3232@naver.com
   

 

올해 교육부는 기존의 수학교육 체제와 다르게 수학을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16일에 발표했다.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은 수학포기자의 양산을 막기 위해 난해한 수학의 난이도를 낮춰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수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이다. 기존 수학교육에서는 결과(시험)를 평가했다면, 변경된 계획안에는 과정(수업)의 평가를 중시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제1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이 작년에 마무리되면서, 수학 기반의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수학의 가치와 유용성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될 이번 종합계획의 목표이다.

수학교육 패러다임 변화 추진, 수요자 참여 중심 수학교육, 범국가적 수학교육 지원 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 계획은 배움을 즐기는 수학교육, 체험·탐구의 중심의 수학교육, 과정 중심의 수업 및 평가, 교사의 수학교육 전문성 신장 등 총 9개의 주요내용을 가지고 있다.

교육부는 실생활에 관련된 수학교육을 위해 실용수학, 경제수학, 수학 과제 탐구 과목을 신설한다. 이에 과정중심의 평가강화와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을 위해 불필요한 계산에서 벗어나 수학적 개념과 원리 학습에 충실하도록 계산기, 소프트웨어 등 공학적 도구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결과보다 과정 중심으로 평가해 활발한 수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술·논술형, 관찰 등으로 평가하며, 스토리텔링, 글쓰기,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교육부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과정 중심의 수학교육을 실시한다고 했으나, 정작 수능 시스템은 아직도 결과 중심으로 유지돼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교육부의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의 기본적인 취지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 과정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보완하여 혼란을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하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톨릭관대신문(http://news.cku.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210-701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내곡동) | 전화 : 033)649-78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창희
Copyright 2008 가톨릭관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kun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