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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학우들의 대표 총학생회 '어울림'을 만나다
공약 이행 계획과 앞으로의 포부
2015년 03월 08일 (일) 13:31:49 윤한규 기자 hdyune109@naver.com
   

Q. 총학생회장/부학생회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김영협(총학생회장〈토목공학과 08〉 이하 김): 평소 우리 대학의 교육 시설과 학생 복지가 타 대학에 비해 열악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후화된 교사와 열악한 강의실 환경 등을 생각하면, 이를 개선할 수 없어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재단이 바뀌면서 이러한 환경도 많이 개선되고 장학금 수혜폭도 넓어져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고민 속에서 학우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총학생회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A. 정근영(총학생부회장〈가정교육과 12〉 이하 정): 저는 작년에 가정교육과 학회장을 맡았습니다. 학회장을 하고 보니 학과를 넘어서 학교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변화라도 주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운이 좋게 지금의 회장님을 만났고 같이 뜻을 이루고 싶어 런닝메이트가 되었습니다.

 

Q. ‘어울림’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김: 부서별로 정해진 직책과 분야가 다르지만 그런 거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러 사항들을 모든 구성원들과 회의를 통해 결정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 학우들 모두가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서로 어울려 더 큰 우리가 되면 좋겠지요.

 

Q. 공약사항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복지 공약 중에 자율공결제를 시행하겠다고 하셨는데 교수님들의 반대가 있지 않았나요?

 

A. 김: 우리 대학 강의 일정은 15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학과행사나 개인사정으로 본의 아니게 수업을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러한 경우에 한 학기에 한 번 자율적으로 공결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제도입니다. 현재 여러 교수님들께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Q. 학생회비 예산지출내역을 공개하겠다고 한 까닭은 무엇인가요?

 

A. 정: 제가 학생회 일을 하지 않고 있을 때, 총학생회장을 하면 차가 한 대 생긴다는 공공연한 소문들이 돌았습니다. 예산을 집행하는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어떤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아예 그런 소문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예산의 지출 내역을 공개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렇게 투명성 있는 학생회가 된다면 학우들이 우리의 진정성을 믿고 더 열심히 따라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동·하계 해외탐방 및 워킹홀리데이 활성화를 하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 할 건가요?

 

A. 정: 기존에는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여름에만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학교에서 예산을 잡아 겨울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해외로 나가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웃음)

 

Q. 학교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입니까?

 

A. 김: 학교 어플리케이션은 학교의 예산부족으로 제작이 어렵다고 합니다. 대신 수강신청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으며 이번 학기 수강신청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바일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학생들이 스마트 폰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Q. 생활관 귀가시간 규율 완화와 점호의 단계적 축소는 어떻게 이행할 생각이십니까?

 

A. 김: 우리 대학 생활관은 타 대학 기숙사에 비해 귀가시간이 엄격해서 야간 시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큽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귀가시간이 11시 30분으로 작년보다 30분을 늦췄습니다. 또한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구분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방이 배정되도록 할 것입니다.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정해진 날에만 점호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서 더욱 편안한 생활관 환경을 만들 예정입니다.

Q. 야간 방범 강화를 약속하셨는데, 이행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정: 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저희가 안전행정국이라는 부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끼리 진행하기에는 인원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일반 학우들을 모집하여 함께 방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우들에게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Q. 여성용품 자판기는 어디에 설치할 건가요?

 

A. 정: 사범대 건물을 제외한 다른 단과대학 건물에는 여성용품 자판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외부업체와의 연락을 통해 전 단과대학에 설치해 여학우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Q. 흡연구역 추가 설치와 금연 캠페인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김: 제가 학생회장이 되고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캠퍼스 내 흡연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자들이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골목이나 화장실 심지어 복도 구석에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비흡연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래서 이 사항은 저희가 직접 발로 뛰어서 흡연 장소를 조사해 흡연부스를 새로 설치하고 금연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시죠.

 

A. 김: 학우들과 함께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총학생회가 가지고 있는 열정을 모두 쏟아 부어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A. 정: 언제나 학우들의 편에서 고민하고, 학우들을 위해서 일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어울림’ 총학생회를 많이 도와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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