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 3. 13 수 20:51
학위수여식,
   
> 뉴스 > 사회
     
저(低)시력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아이캠프 원정대
2013년 12월 01일 (일) 23:23:36 배석원 기자 sw.note@hotmail.com

   
전 세계 70여 개 시장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 안에는 저시력자들의 시력회복을 위한 개안수술뿐만 아니라 시각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실명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국제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개발도상국 저시력자들을 위한 개안수술과 안과진료를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8회의 아이캠프를 통해 약 2만 건의 외래진료와 약 1천 9백건의 안과 수술을 시행했다.

아이캠프 원정대는 2011년 에티오피아, 2012년 중국, 2013년 방글라데시에 이어 이번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과 벤쩨성에서 11월10일부터 17일까지 6박7일의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치민에서 진행된 안과의료 봉사는 국제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와 호치민 국립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했고, 의사․검안사․간호사 등 12명의 안과 의료진과 한국과 베트남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직원 30명이 참여해 412명의 시각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진료와 105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고, 300개의 돋보기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벤쩨성 지역에서 전개된 사랑의 집깃기 봉사활동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직원자원봉사자 100명과 한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 등 총 150명이 참여했다. 벤쩨성은 베트남 13개 성 중 가장 극빈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아이캠프 원정대 봉사단은 총 6일에 걸쳐 20채의 주택을 건설했으며, 야자수 잎으로 임시 거처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 전쟁 미망인 저소득층 시각장애들에게 건설한 주택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 밖에 호치민시 시각장애인연합회(Ho chi Minh City Blind Union)와 함께 벤쩨성 주민 중 시각장애인이 있는 150가구에 음용수 저장시설 및 1,000개의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100대와 가방 320개를 전달했다.

또한 베트남으로 자원봉사활동으로 떠난 50명의 대학생들은 10팀으로 구성돼 벤쩨성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폴라로이드 촬영, 자신의 꿈을 적은 꿈 나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단체줄넘기,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 축구경기 등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소영(동아대 식품영양학과4) 학생은 “베트남에서 봉사를 하면서 내가 주기보단 오히려 더 얻어오는 것이 많은 것 같다. 또 처음에는 베트남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았는데 오히려 그곳이 나를 더 밝게 변화 시켜주었다”고 말했다.

배석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톨릭관대신문(http://news.cku.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210-701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내곡동) | 전화 : 033)649-78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창희
Copyright 2008 가톨릭관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kun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