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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직접 가는 강릉여행 ⑥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나는 ‘주문진 수산시장’
2013년 11월 04일 (월) 12:57:23 고민주 기자 ssoy0141@naver.com

   
강릉 신영극장 정류장에서
300번 버스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 한적한 시골 경치를 바라보며 가다보면 어느새 주문진에 다다른다. 비릿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건어물이 늘어선 거리를 구경하다 보면, 말린 대왕오징어나 말린 문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건어물 가게들을 뒤로하고 수산시장 쪽으로 건너오면 대형 주차장이 자리한 곳에 작은 포장마차가 있다. 이 포장마차는 수산시장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새우와 오징어를 즉석에서 튀겨 판매하고 있다. 바로 옆으로 이어진 어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팔딱거리며 움직이는 신선한 해산물들과 시끌벅적하게 울리는 상인들의 호객 소리가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흥정을 해가며 구입한 해산물은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맛도 일품이다.

해산물은 회로 즐기는 방법도 별미중 하나이다. 구입한 해산물은 시장아주머니들이 즉석에서 회를 떠준다. 그 빠르고 군더더기 없는 정확한 손놀림을 보고 있자면 일식주방장이 눈앞에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생선 손질을 처음 보는 관광객들은 자리에 멈춰 서서 신기한 듯 바라보기 마련이다. 포장된 회를 들고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새우나 생선, 오징어순대 등을 판매하는 식당들도 볼 수 있다. 좀 더 들어가면 어느 식당을 골라 들어가도 기본 상차림 값만 지불하면 떠온 회를 그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다. 최근 새로 추가된 어민좌판수산시장은 주문진 수산시장에 더욱더 큰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더불어, 주문진항에서 매일 운행하고 있는 이사부크루즈는 선상 런치, 디너도 즐길 수 있으며 디너 이용 시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싱싱한 해산물과 푸른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주문진을 다녀와 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구경거리와 식도락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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