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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직접 가는 강릉여행4 강릉 로하스 작은 도서관에 가다
강릉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북 카페
2013년 09월 08일 (일) 23:25:49 고민주 기자 ssoy0141@naver.com

강릉 시청 건물 꼭대기 층에 자리 잡은 로하스 도서관은 강릉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겸비한 작은 도서관이다. 확 트인 창가 자리에 앉아 강릉시를 내려다보면 푸르른 바다 물결이 넘실거리고 초록빛 나무들이 건물 사이사이로 위세를 뽐내고 있다.

로하스 작은 도서관에는 다양한 장르의 서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북 카페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잔잔한 음악이 흘러 마음의 여유를 갖고 책을 읽기에도 충분하다. 또한 한쪽에 따로 강릉출신 저명작가코너가 구비되어 있다. 이 코너에서는 작가들의 사진과 이름을 확인 할 수 있고 각 작가들의 책 또한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어 그 나라, 그 지역의 특산품과 문화, 특색 등을 가까이서도 엿볼 수 있다. 또 강릉 시민들이 2018년도 평창 올림픽 유치의 염원을 담아 접은 종이학 10만 마리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볼거리와 휴식 공간 또한 갖추고 있다. 강릉시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망원경뿐만 아니라 음향시설과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매 달 공연이나 미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텔레비전에서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다. 한층 아래인 17층 강의실에서는 계층별 독서 프로그램 및 강연회를 열어 올바른 독서법, 독서활용 지도 등을 배울 수 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로하스 강릉 작은 도서관은 시청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연중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중이다. 가을, 책을 읽는 계절이 돌아왔다.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있는 강릉의 유일한 전망대, 로하스 도서관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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