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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歌王 조용필이 돌아왔다!
조용필 신드롬의 이유는?
2013년 06월 02일 (일) 16:52:36 윤한규 기자 hdyune109@naver.com

   
조용필의 신작 앨범인
헬로(hello)가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음반은 18만장 이상 팔리며 조용필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폭발적인 해외 반응에도 불구하고 조용필 신드롬이 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용필의 이번 앨범은 구시대적인 느낌을 벗고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췄기 때문이다. 현재 가요계는 아이돌 가수들의 음악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가 들고 나온 음악은 세시봉과 같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이 아닌 신세대적 취향에 부합하는 일렉트로닉, 모던록, 심지어 랩까지 가미된 음악이었다.

조용필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록·블루스·트로트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변화의 흐름을 따른 것이 이번 앨범에 성공적 요인으로, 그는 무조건적으로 신세대의 흐름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변화했다. 그의 새로운 음악에 젊은이들은 어렵지 않게 적응했고 그의 음악에 매료되었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인생은 우열곡절이 많았다. 처음 1975년에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발표하고 인기를 얻으려는 찰나 대마초 사건에 연루 되었고, 두 번의 결혼과 사별을 겪었지만 그는 고인이 된 부인이 남긴 유산 24억 원을 심장병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2010년에 처음 소록도에서 공연 후 다시 찾겠다고 약속을 하고 1년 후에 정말 다시 소록도에 찾아가 공연을 한 의리의 가수이기도하다. 그는 금전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노래뿐만 아니라 나눔의 실천으로 이 시대의 진정한 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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